여행, 장소 2

평창 휘닉스파크 곤돌라 타고 몽블랑 정상에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갈 수가 없어 얼마 전 장모님 환갑 여행으로 평창 휘닉스파크에 숙소를 잡고 강릉도 한번 다녀오게 됐다. 나중에 코로나 시대가 끝나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 그때 해외 어디라도 다녀오는 것으로 하고 국내 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았다. 모, 국내 여행도 충분히 좋긴 하지만 ^^ 일단 평창 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곤돌라 타고 몽블랑 정상에 가면 무엇을 할 수가 있나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았다. 몽블랑 정상에 가면 동물농장도 있는 것 같고 카페 같은 곳도 있는 것 같고 아이들 탈 수 있는 눈썰매도 있다고 하고 경치도 좋고 아이들 뛰어놀거나 하기 좋은 것 같고 등등 이런 정보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곤돌라 타고 몽블랑 가보자!" 하고 ..

여행, 장소 2020.12.23

아이와 함께 한적한 정취의 강화도 한옥 카페 드리우니

아이가 하루하루 부쩍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이쁘기도 하고 이 시간이 지나가면 너무 아쉬울 것도 같고 해서 얼마 전부터 사진을 다시 찍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한 때 사진 찍는 취미를 갖고 싶어서 아주 오래전 사서 짧게 취미생활을 하다 이런저런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구석에 처박아 놨던 DSLR 카메라를 다시 꺼내 들었다. 캐논 EOS 450D. 오래된 모델의 카메라이기도 하고 렌즈라고는 번들렌즈 EF-S 18-55mm F3.5-5.6 IS 뿐인지라 엄청 퀄리티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몇 번 찍다 보니 내 기준으로는 나름 괜찮은 사진들이 찍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시 사진을 찍다 보니 장비 욕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시간날 때마다 자꾸 카메라, 렌즈 정보를 들여다보게 된다. ..

여행, 장소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