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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갈 수가 없어 얼마 전 장모님 환갑 여행으로 평창 휘닉스파크에 숙소를 잡고 강릉도 한번 다녀오게 됐다. 나중에 코로나 시대가 끝나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 그때 해외 어디라도 다녀오는 것으로 하고 국내 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았다. 모, 국내 여행도 충분히 좋긴 하지만 ^^ 일단 평창 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곤돌라 타고 몽블랑 정상에 가면 무엇을 할 수가 있나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았다. 몽블랑 정상에 가면 동물농장도 있는 것 같고 카페 같은 곳도 있는 것 같고 아이들 탈 수 있는 눈썰매도 있다고 하고 경치도 좋고 아이들 뛰어놀거나 하기 좋은 것 같고 등등 이런 정보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곤돌라 타고 몽블랑 가보자!" 하고 ..

이번 글은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집 구했던 경험을 한번 공유해볼까 한다. 요즘 전세 보증금도 많이 오르고 신혼부부의 경우 여러 조건을 고려한 좋은 전세 구하기도 힘든 시기인거 같다. 왠만한 소득과 자산이 있는게 아니면 진짜 요즘은 대출을 받지 않으면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기 힘들다. 그나마 나는 올 초에 전세를 구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전셋값이 많이 오르기 전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이 생겼다. 바로 집주인이 바뀌었다... 임대차3법 통과되고 난 후 집주인이 다주택자라서 집을 판다고 내놓고, 얼마전 집을 보고 가더니 집주인이 바뀌고, 새 집주인은 전세 계약 만료 후 실거주한다고 한다. 결국 내후년에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 지금의 전셋값 오른 것을 보면 심난하다..

최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Swiper 이미지 슬라이드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였는데 슬라이드를 좌우로 넘겼을 때 이미지가 아주 미세하게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금까지 Swiper 슬라이드를 사용하면서 처음 겪어본 현상이라 이유도 잘 몰라서 해결법을 찾느라 아주 조금 고생했다. 열심히 찾아본 결과 이런 현상이 가끔 있나 보더라. 이렇게 슬라이드 되는 이미지나 텍스트가 흐리게 나올 때 사용하는 옵션 파라미터(Swiper Parameter) 값이 있더라. 관련 파라미터는 roundLengths 이다. 아래는 Swiper API 사이트를 참조한 원문 내용과 구글 번역한 내용이다. https://swiperjs.com/api/ Swiper API Swiper API Improve this Doc Swiper ..

다시 사진 취미를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에 오래된 캐논 DSLR 450D를 꺼내 요즘 들어 가끔 사진을 찍고 있다. 찍다가 보니 구형 DSLR 카메라가 내가 쓰고 있는 아이폰11 프로보다 사진이 더 나을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들어서 한번 간단하게 비교해보기로 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경우 워낙 사진 화질도 좋아져서 무겁게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찍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가끔 들었었다. 그래서 카메라와 아이폰을 각각 삼각대에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고 사진을 찍어봤다. 먼저 각각의 결과물을 한번 올려본다. 카메라는 캐논 DSLR 450D 바디에 번들렌즈 EF-S 18-55mm F3.5-5.6 IS 렌즈로 찍었고 스마트폰은 아이폰11 프로 기본 사진 앱으로 찍었다. 두 사진 모두 무보정 사진이다..

직업이 웹프로그래머이다 보니 정규표현식(Regular Expression)을 은근히(?) 자주 쓰게 된다. 아주 예전에는 입력 값의 유효성 검사를 하려면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거나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를 사용해 처리해야만 했다. 하지만 html5 이후 input 태그의 pattern 속성에 정규표현식을 넣으면서 유효성 검사를 위한 입력 값 제한을 비교적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물론 이중, 삼중의 보안과 완전한 입력 값 컨트롤을 요한다면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에서 처리하는 것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은근히 자주 쓰이는 정규표현식을 틈날 때마다 조금씩 모아볼 생각이다. 내가 써먹으려고 하는 이유도 있고 혹시라도 초보 프로그래머, 퍼블리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이기도 하다. IT 고수..

아이가 하루하루 부쩍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이쁘기도 하고 이 시간이 지나가면 너무 아쉬울 것도 같고 해서 얼마 전부터 사진을 다시 찍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한 때 사진 찍는 취미를 갖고 싶어서 아주 오래전 사서 짧게 취미생활을 하다 이런저런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구석에 처박아 놨던 DSLR 카메라를 다시 꺼내 들었다. 캐논 EOS 450D. 오래된 모델의 카메라이기도 하고 렌즈라고는 번들렌즈 EF-S 18-55mm F3.5-5.6 IS 뿐인지라 엄청 퀄리티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몇 번 찍다 보니 내 기준으로는 나름 괜찮은 사진들이 찍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시 사진을 찍다 보니 장비 욕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시간날 때마다 자꾸 카메라, 렌즈 정보를 들여다보게 된다. ..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지내온지도 어느덧 10개월을 넘어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가고 싶은 곳, 만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것 모두 참고 미루면서 지내다 보니 누구나 다 갑갑하고 무료해지는 거 같다. 나도 이렇게 지내다 다시 블로그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에 진짜 오래전 만들었던 티스토리 계정을 살려본다. 티스토리 블로그 깨끗하게 리셋 완료. 아! 깨끗하다. ㅎㅎㅎ 첫 글로 무엇을 쓸까 하다가 답답한 요즘 정말 좋았던 하와이 신혼 여행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사진 몇 장 올려보기로 했다. 해외여행도 못 가는 요즘 시대에 하와이 사진으로라도 기분을 달래 볼까 생각해본다. 이 사진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크게 현상해 액자로 만들었다. 하와이하면 누구나 떠올릴만한 이미지가 이런 게 아닐까 싶다. 다시 봐도 풍경..